반응형 외국교양서적4 한스 로슬링 < 팩트풀니스> 리뷰 한스 로슬링 리뷰 책 리뷰 책 는 아버지 한스 로슬링 , 아들 올라 로슬링 ,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가 합심하여 세상에 나온 책이다. 외국도서라 겉표지는 딱딱하지만 속은 알기 쉽고 흥미롭게 이 세상을 연구한 자료들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국내도서들의 표지가 아기자기 귀여운 파스텔 톤인 반면 외국도서는 딱딱하고 파워풀한 이유가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의 책표지는 쉽게 손이 가게 하기 위함이고, 파워풀한 표지는 서재에 꽂아두었을 때 간지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어렵다고 생각할 게 전혀 없는, 아주 읽기 쉬운 책이다. 그리고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기도 하다. 책 는, 세상에 대한 흐릿한 세계관을 보다 명료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특히 평소 뉴스를 많이 봐서 회의적이거나 염세적인 사고방식에 갇혀있.. 2021. 11. 16. 수 스튜어트 스미스 < 정원의 쓸모> 리뷰 수 스튜어트 스미스 리뷰 책 리뷰 정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풀내음 가득한 책 작가는 의학, 철학, 환경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그리고 정원을 진심으로 애정 하는 정신과 의사다. 이 책을 읽으면, 아름다운 꽃과 나비가 가득한 정원을 거닐며 상쾌한 피톤치드향을 들이마시는 기분이 든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원 예찬으로 꽉 차 있지만, 정원 이야기는 들을 때마다 행복해지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은 놀랍다. 특히 집, 회사만 반복하는 무미건조한 패턴에 지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왠지 인생이 정신없이 바쁜데 보람차기는커녕 허무하다면, 책 속에 답이 있다. 교도소 단골손님부터 그냥 살짝 우울한 회사원까지, 그 심각성의 정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효과를 발휘하는 정원의 위력에 대해 알 수 있다... 2021. 4. 18. 케일린 셰이퍼 < 집에 도착하면 문자해> 리뷰 케일린 셰이퍼 리뷰 책 리뷰 여자의 적은 여자가 아니다. 오히려 여자들은 서로 섬세하게 얽힌 섬유처럼 친밀하게 우정을 엮어나가는 데서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서로 경쟁하고 질투하는 여자들은, 여자들의 일반적인 사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인기를 끄는 단골 소재다. 이것을 지칭하는 용어가 따로 있을 정도다. 여자끼리 머리채 잡고 싸우는 것을 의미하는 '캣파이트(Cat Fight)'다. 캣파이트 소재가 자주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는 이유는,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거의 남성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책에서 작가가 말하길 그들은 여성의 우정에 대해 몰랐고, 여자들은 서로 신경전을 벌이는 존재라는 그들의 오해를 작품에 고스란히 반영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 미국 인기 여배우가 주도적으로 스토리에 개입해서,.. 2021. 4. 5. 찰스 두히그 < 습관의 힘> 리뷰 찰스 두히그 리뷰 책 리뷰 딱딱하게 생긴 책 표지와 달리, 책 내용은 가볍고 재미있는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옆집 웬디는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병든 습관에 찌들어 건강을 잃다가, ‘습관의 힘’을 알고 나서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운동을 시작해서 건강을 되찾고 집도 사고 애인도 생겼다는 식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다양한 학문을 접목한 책이다. 심리학에 경영학을 접목한 경영심리학을 이용해서 개인의 인생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경영방식까지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다. 1부에서는 개인의 습관, 2부는 기업의 습관, 3부는 사회의 습관을 다루고 있다. 1부만 보면 전형적인 자기계발서다. 내 인생을 어떻게 개선시킬지가 주목적이다. 읽기는 쉽지만 사실 큰 도움은 안 된다. .. 2021. 3. 29. 이전 1 다음 반응형